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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강생 박남석입니다.
예전부터 스킨스쿠버에 대한 동경이 있었지만.... 비싼 수강료와 잠실이라는 먼거리 때문에... 마음 속에만 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차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가격이 저렴한 만큼 뭔가 강의가 부족하거나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첫 날 수업을 받고 선생님들의 열성적인 레슨에 감동받았습니다.
예전부터 느끼는 점이지만....자연에 관련된 취미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다들 마음도 자연처럼 넓고 따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물고기 조금 키우고 있는데... 선생님도 키우신다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 끝나서 술한잔 못한게 아쉽네요. 화요일에 책걸이 이야기 꺼내봤지만 다들 호응이 없으셔서 진행이 안되었는데요.
아마 평일에다가 피곤하기도 하고 늦게 끝나서 그런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따로 날잡아서 간단하게라도 맥주 한잔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해양실습에 참여하도록 해볼 예정입니다만... 시간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구요... 저도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세요 ^^